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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의록 공유] 2016.01.10

  • 황주상
  • 2016년 1월 10일
  • 2분 분량

160110(일) 오후 2시 연남동 '밥스바비' 라는 핫도그 가게에서 숲길지기 모임을 진행했습니다.

김은아, 조응태, 김유리 이렇게 3분과 함께 얘기했습니다.

앞으로 어떤 활동을 할지, 어떻게 역할을 나눠볼지가 주된 내용이었습니다.

이날 오갔던 내용입니다.

1. 작년 말에 발급받은 비영리단체 고유번호 소식 공유

2. 양승렬 선생님의 영상공유

경의선숲길을 주제로 그동안 공원과 지역에 대해 연구활동을 해오셨는데

지난 '마포 로컬리스트 컨퍼런스'와 지역 젠트리피케이션, 시민자산화전략 과 관련된

[골리앗과 150인의 다윗]이라는 영상과

염리동 지역의 주민자치 활동들이 마주하고 있는 젠트리피케이션으로 인한 어려움을 다룬

[소금길, 여전히 아름다운지] 라는 영상 두편을 공유했습니다.

3. 대략적인 역할 분류

그동안 황주상씨 한사람에게 모든일이 집중되었던 것을 나눠서 맡기로 했습니다.

이날 다 정하지는 않았고, 대략적인 역할들만 정해봤습니다. 추후에 다른 회원분들과도 함께

논의하면서 발전시키고자 합니다.

1) 커뮤니케이션(대외관계)팀 - 행정, 파트너 그룹, 언론, 기타 단체 와의 관계 형성 및 유지

2) 커뮤니티(대내관계)팀 - 회원관리, SNS 및 홈페이지 관리

3) 프로젝트팀 - 공원 관련 자원봉사 활동, 행사 기획(걷기 대회 등), 캠페인(경의선숲길 주간),

워크숍 및 스터디 진행의 '구체적인 활동거리'를 제안하고 실행하는 이들

아이디어가 있으면 관심있는 사람과 조력자들이 모이고 그중에 임의적인 리더를 정해서

각기 '저지른' 활동들을 실행해 나가는 내용으로 활동상을 잡아봤습니다.

4. 북스터디 제안

'공공소통감각'이라는 책입니다.

국내외의 '시민주도적 소통문화'를 특징별로 엮었습니다.

우리 일상에서 마주하는 쓰레기문제, 공공질서에 대한 문제

이웃과 사회를 이롭게 하는 프로젝트 등

구체적인 사례들을 통해서 아이디어와 노하우를 알려주고 있습니다.

경의선숲길 연남동 구간에서 발생하는 쓰레기를 비롯한 문제들을

개선하기 위한 기획과 실행을 하는데 있어서

이 책이 도움이 되겠다는 의견이었습니다.

참여자의 제한은 없고, 관심과 시간만 준비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구체적인 내용은 추후에 공지하겠습니다.

5. 공원 모니터링

연남동 구간을 중심으로 40분 가량 진행되었습니다. 겨울철이라 야외활동이 제한되다 보니

주민들 중심의 이용행태를 띄고 있었습니다.

여전한 쓰레기 문제와

눈에 들어온 '이니스프리' 화장품 가게

(연남동 고유의 색을 잃고 상업자본으로 변질되지는 않을지,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대안은 없을지 생각이 스쳤습니다)

공원 입구(홍대입구역 3번출구 부근)에서 발견된 반파된 안내판을 확인했습니다.

안내판건은 서부녹지사업소 공원여가과에 말씀드렸고

그 다음주에 철거후, 제 설치 되었습니다.

조응태 선생님께서 서울시 NGO협력센터에서 주관하는

비영리민간단체들을 지원하는 사업 소식을 전해주셨습니다.

1월 29일까지 마감이었고 생각보다 넉넉한 일정은 아니었습니다.

관련 서류는 조응태 선생님과 함께 준비하기로 했습니다.

계획 내용은 포스팅으로 따로 공유하겠습니다.

7. 다음 모임 일정

2016.2.13일(토) 2시로 잡았으나,

이날 못오신 분들이 많다보니 이후에 연락을 돌려 조율한 후 공지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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