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경의선 숲길은 총 연장 6.3km, 폭 10~60m의 선형 공간이다.

홍제천부터 용산문화체육센터까지 이어지는 길은 공원구간(4.4km)과, 경의선 및 공항철도 역사(驛舍)구간(1.9km)으로 이루어져 있다.

풍부한 녹음을 제공하는 공원구간 사이로, 시민들의 쉬운 접근과 각종 편익을 위한 지하철역 및 복합시설이 위치하여 풍성한 자연과 활기찬 도시문화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시민들의 휴식공간이 된다. 

대상지 개요

•총 연장 : 6.3km (홍제천~용산문화체육센터)

•공원사업부지 면적 : 101,668㎡, 길이 : 4.34km

•정거정(역사)부지 면적 : 93,956㎡, 길이 : 1.96km

추진경과

2000년대 초반 경의선 복선화 및 지하화에 대한 필요성이 구체적으로 논의되기 시작하면서 철길 지하화 이후의 지상부공간 활용에 대한 가능성이 열리기 시작하였다. 이후 철도부지에 활용방안에 대한 연구용역 및 다양한 의견 수렴을 통해 공원조성의 타당성이 점차 대두되었으며, 2007년 철도시설공단과 서울시는 ‘공원화사업’을

전제로 하는 지상부공간 무상사용에 관한 협약을 체결하게 되었다. 2011년 경의선공원 조성에 대한 기본 및 실시설계가 완료되었으며 2012년 2월에는 대흥동 구간에 대한 1단계 공사가 완료되어 시민들에게 개방되었다. 이후 1단계 구간에 대한 주민의견청취 및 전문가 토론을 거쳐 보다 수정 · 보완된 계획안이 수립되었고,

2013년 10월 2단계구간(새창고개, 연남동, 염리동) 공사가 착공되어 2015년 6월에 개장되었다. 현재 3단계 구간(창전동, 신수동, 원효로)이 2016년 중순경에 개장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중이다. 

특징

경의선 숲길은 경의선 및 공항철도가 지하에 건설되면서, 그 상부에 조성된 공원이다.

지하 약 10~20m 아래에 경의선을 복선으로 건설하고, 그보다 더 아래인 지하 약 30~40m에 공항철도를 건설하여,

공원부지를 마련하였다. 철도부지의 소유권자인 철도시설공단 측과 서울시는 앞으로 무상으로 공원부지를 사용할 수 있도록

협약을 체결함으로써, 그동안 지역적 단절요소로 남아있던 철길이 새로운 소통과 교류의 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게 되었다. 

 

대흥동 구간 소개

연남동, 새창고개 구간의 소개

-연남동 조감도

-새창고개 조감도

시민참여를 통한 공원만들기

•설계 -> 시공 -> 운영·관리 단계에 걸쳐 적극적인 시민참여 유도

•완성형이 아닌, 비완결적인 디자인 추구

디자인 모티브

•옛 경의선 철길에 대한 기억과 흔적이 새로운 공원을 만들기 위한 모티브가 되어

•지배적인 디자인요소로 작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법을 구상 

대흥동 구간

-위치 : 마포구 염리동, 대흥동 일대

-면적 : 17,500㎡ ( L=760m )

-시설내용 : 산책로, 자전거길, 쉼터, 소규모 광장 등

-공사기간 : 2010.12. ~ 2011.12.

창전동 구간 소개(2016년 완공)

창전동 구간

- 위치 : 마포구 땡땡거리 및 와우교 일대
- 규모 : 면적 8,650㎡ (길이 370m, 폭17~31m)

창전동 구간 조감도

신수동 구간

- 위치 : 마포구 신수동 일대 
- 규모 : 면적 8,800㎡, 길이 420m, 폭15~30m

신수동 구간 소개(2016년 완공)

신수동 구간 조감도

공사를 앞둔 신수동 구간의 경의선 폐철길

자료제공 : 동심원 조경, 서울시 공원조성과

*아래 내용의 상업적 이용을 금지합니다.

원효로 구간 소개(2016년 완공)

원효로 구간

- 위치 : 용산구 원효로1가 일대 (용산구문화체육센터 ~ 효창역)
- 규모 : 면적 7,900㎡, 길이 360m, 폭15~44m

원효로 구간 조감도

경의중앙선의 공덕-용산역 간 공사 현장 (효창고개역 부근)

대흥동 구간의 옛 모습
photo by 최재한

기본계획

경의선의 역사와 문화, 생태성, 지역공동체를 고려하여 계획방향을 설정하였다.

bottom of page